뮤지컬 - 파이브 코스 러브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가장 맛있는 뮤지컬이란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아 대학로 더 굿 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를 관람하였다. 입구로 들어가니 포토존으로 출연배우진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 있었다. 무대 한쪽으로는 피아노와 드럼으로 음악이 계속 흐르고 제목처.. 공연 2014.04.16
영화 - 페이스 오브 러브 여배우 아네트 베닝의 매력에 푹 빠졌던 영화. 설렘.. 운명.. 눈물.. 상처.. 당신에게 사랑의 얼굴은 무엇입니까? 내 사랑, 내 모든 것…… 그날, 내 사랑이 떠났습니다. 그를 잃은 순간, 나도 사라졌습니다. 다시 한번 그를 볼 수 있다면, 만질 수만 있다면.. 그런데 오늘, 그의 숨결이 여전히.. 영화 2014.04.02
영화 - 필로미나의 기적 왕십리 cgv에서 본 영화 필로미나는 50년동안 혼자만 간직해온 자신만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어릴때 순간의 달콤한 쾌락으로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되면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미혼모로 수녀원에서 애를 낳았지만 수녀원측에 의하여 강제로 입양된 잃어버린 아들 앤서니 를 찾아보.. 영화 2014.03.19
뮤지컬 - 공동경비구역 JSA 토요일 저녁 7시 대학로 동숭아트홀에서 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이미 오래전 영화로 흥행되었던 작품이라 뮤지컬로는 또 어떻게 표현될 지 무척 기대되었다. 동숭아트센터에 들어가서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입구로 가니 캐스팅된 배우들의 사진과 뮤지컬 관전포인트, 그리고 배우들.. 공연 2014.03.0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다시 꺼내 들었다. 외과의사인 토마시와 레스토랑 종업원인 테레자 화가인 사비나와 대학교수인 프란츠 무겁고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는 토마시와 사비나 운명을 믿는 테레자 내면의 답답함을 타고난 프란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4.. book 2014.03.02
20세기 황금색채의거장 레플리카 명화전 <클림트, 에곤실레 레플리카 명화전> 한국과 오스트리아 120주년 수교 기념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두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실레의 레플리카 명화전이 열린다기에 평소에 황금색채와 신화적인 요소를 소재로한 화려하고 장식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황금색의 거장 클림트의 유명한 그림들을 본다는 자체에 기대.. 전시 2014.01.30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우리가 읽은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 - 카프카 다독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책을 읽는 속도보다는 울림을 주.. book 2014.01.08
거미여인의 키스 - 마누엘 푸익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동성애자로 감옥에 들어온 몰리나와 정치범인 발렌틴이 같은 감방에 수감되면서 몰리나가 들려주는 영화이야기를 통해서 이질적인 두남자가 인간적으로 서로의 관계를 이해해 가면서 서서히 가까워 진다. 영화라는 대중 예술을 소설에 접목시킴으로써 이야기 속.. book 2013.12.10
에릭 사티 (대학로 예술극장) 20세기 음악계의 엉뚱한 존재로 알려진 에릭 사티 기존 음악계의 흐름과는 달리 자신의 신념대로 고집스럽게 시대를 초월한 생각과 기법으로 앞서갔던 음악가. 그의 '짐노페디'와 '그노시안'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으로 들려오는 선율이 아주 편안하고 단조롭지만 어딘지 신비감이.. 공연 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