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장욱진 미술관을 다녀왔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장욱진 미술관
하얀건물의 미술관은 그 자체로도 멋지지만 들어가는 입구의 조각공원과
흐르는 시냇물이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 풍경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6월이라 밤꽃이 절정으로 핀 오래된 밤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고
주위는 온통 초록으로 가득해 그 자체가 기분을 맑게 해주었다.
"나는 심플하다'는 말과 같이 간결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한 장욱진 화가의
비교적 심플한작품들도 감상하고 그의 지나온 삶의 흔적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작품 수가 많지 않아 약간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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