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낙서 : OBEY THE MOVEMENT 展
청담 K현대미술관
2018년 5월 1일 화요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그래피티 작가로 일명 오베이 자이언트라고
불리는 세퍼드 페어리를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의 세계적인 스트릿 아트 거장들의 대표작들이 전시되었다.
거리의 낙서부터 시작된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업복과 페인트가 전시장 들어가면
바로 걸려있어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졌다.
전시 구성은
1. 거리의 고달픈 삶에서 시작된 낙서
훗날 세계적인 대작가들이 된 저항 영웅들의 시작
2. Street Art : The New Wave
시대를 관통하는 장르가 된 그래피티
3. Responsibility of Artist
시대적인 물음에 답한 그래피티
반전, 환경, 평화 등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예술가의 책임
4. OBEY, The Movement
오베이 자이언트, 스트릿 아트의 킹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만끽하라.
5. Post Graffiti
바스키아와 키스해링을 넘어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그래피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관철해 나가는 것.
그것이 그래피티다.
닉 워커의 작품
7명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면서
단순한 거리의 낙서가 어떤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나
상업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여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전쟁이나 평화, 그리고 환경문제까지 영역을 넓히며
그들의 활동이 예술의 경지로 이르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시대를 선도하는 분위기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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