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트로이카 콘서트

음악감독: 김 민
초청지휘: 김정규 Jung-Kyu Kim
Piano Solo: Rudolf Meister
Clarinet Solo: 김현곤 Hyun Gon Kim / Bassoon Solo: 김희성 Heesung Kim

     [프로그램]
       A. Piazzolla (1921-1992)- Oblivion (편곡 임우준)
       A. Piazzolla (1921-1992)- Fuga y Misterio for String Orchestra (편곡 임우준)
      W.A. Mozart (1756-1791) - Piano Concerto No. 12 in A Major, K.414 (Piano Solo Rudolf Meister)
 
                                         -Intermission-
 
      R. Strauss (1782-1840) - Duet Concertino for Clarinet and Bassoon with String Orchestra and Harp

                                   (Clarinet Solo 김현곤, Bassoon Solo 김희성)
K. Jenkins (1944-    ) - PALLADIO Concerto grosso for String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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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의 2017년 첫 트로이카콘서트 시리즈!
 
피아니스트 루돌프 마이스터(만하임 음대 총장)의 Mozart Concerto!
 
한국 클라리넷의 최정상 김현곤과
중국 북경 국가대극원 관현악단(NCPA Orchestra) 바순 부수석 김희성의
슈트라우스 Duo Concertino 열연이 기대된다!
 
 
*Piano Solo: Rudolf Meister 루돌프 마이스터
 
“시대를 이끄는 피아니스트”(Paul Badura-Skoda)
“Miester(거장)라는 그의 이름은 ‘Nomen est omen(이름이 곧 운명)’이라는 격언을 증명해준다.”
(베를린”Tagesspiegel”)
1963년 하이델베르그 출신의 루돌프 마이스터는 Konrad Meister교수를 사사하며 하노버 음대를 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 장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비엔나에서 Paul Badura-Skoda교수를 사사하였는데 당시 그는 이미 몇 차례의 국제 콩쿨에서 수상한 이후 대중적인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 뒤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독일 학생들을 위한 교육재단” 장학생으로서 Jacob Lateiner교수를 사사하였고, 독일음악협회는 그를 ‘명 연주자 리스트’에 올렸다. 그는 전 세계 30여개가 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Ulf Hoelscher und Wanda Wilkomirska 등 유명 실내악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공연도 하였다. 그는 뉴욕 링컨센터, 도쿄 문화회관, 도쿄 메트로 폴리탄극장, 예술의전당, ABC-Hall(시드니), 살가보(파리), 무지크페라인(비엔나), 베를린 필하모닉 홀, 바덴바덴 페스티벌 홀에서 연주하였고 TV와 라디오방송 녹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EMI, 도이치 그라모폰 등 유명 음반사와 CD를 발매하였다. 그는 26세의 나이에 만하임 음악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고, 비엔나 음악대학에서Paul Badura-Skoda교수의 조교로 강의 하였다. 그는 1997년부터 만하임 음대 최연소 총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그의 제자들은 뮌헨 ARD 콩쿨 등 다수의 국내,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중국, 영국,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폴란드, 스페인, 미국(예일대학,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마스터 클래스와 강의를 열고 있으며, 권위있는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정기적으로 위촉받고 있다. 그는 독일 음악대학 총장 협의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막스레거 국제협회 의장, “Mozart ways” 부회장, 그리고 Popakademie Baden-Wruttemberg 자문기관 의장을 맡고 있다.
 
 
*Clarinet Solo: 김현곤
클라리네티스트 김현곤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도독하여 뮌헨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연세음대 콩쿨, 동아콩쿨, 문교부주최 콩쿨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콩쿨 1위를 비롯하여, 한국음악협회 제정 ‘한국음악상’과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제정 ‘국민음악상’을 수상하였고 뮌헨방송교향악단 객원단원, 뮌헨 게르트너플라츠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독일 울름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쾰른방송국과 뮌헨방송국에 초청되어 다수의 녹음을 하였다. 매년 꾸준한 독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의 수많은 교향악단, 실내악단과의 협연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KBS교향악단의 수석주자를 역임한 그는 독주와 실내악, 협연, 그리고 바로크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어 많은 후배 클라리네티스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울대 음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여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채리티체임버앙상블의 대표, 서울클라리넷앙상블 고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assoon Solo: 김희성 Heesung Kim
탁월한 음악성과 폭넓은 표현력을 지닌 바수니스트 김희성은 선화예중고, 서울음대, 독일 데트몰트 음대를 졸업하였다. 한국에서 이미 육영, 부산MBC, 동아콩쿨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녀는 독일로 건너가 폴란드 탄스만 국제콩쿠르, 베를린 멘델스존 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Junge Deutsche Philharmonie 와 Festivalensemble of the `4e acad?mie de musique du XXe siecle`, Cit? de la musique, Paris (음악감독: Jonathan Nott and `Ensemble Intercontemporain`)에서 연수단원을 거쳐 스페인 Orquesta Sinf?nica de Castilla y Le?n 수석정단원, 스웨덴 Nordic Chamber Orchestra 수석정단원, 스페인 Barcelona Symphony Orchestra 부수석 정단원을 역임하며 유럽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예술의전당 초청 여름실내악,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주자인 Wenzel Fuchs와 듀오콘서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세종대, 국립충주대, 백석대, 이화여대, 선화예중고,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윤이상 앙상블 및 청주시향 수석을 역임하였다. 현재, 중국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China NCPA Orchestra) 부수석 주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