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16년 7월 6일(수) 오후 8시
□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 최: 연천군,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 주 관: 음악세계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북부보훈지청,
주한라트비아 대사관, 삼성, 허브빌리지, 마리오아울렛, 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코스모스악기
□ 지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예 매: SAC티켓, 인터파크, 하나티켓, 옥션티켓, YES24
□ 티 켓: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할 인: 조기예매(~6/6까지) 30%, 학생 20%, 단체(10인 이상) 30%
□ 공연문의: DMZ국제음악제 사무국 031-955-6982, 5982 www.dmzimf.com
▒ 공연개요 ▒
<2016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염원콘서트>가 7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16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본 공연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남북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축제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연주회다. 2011년에 첫걸음을 내딛고 매해 진한 여운을 남겼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전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폭력에 대항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이다.
올해 성공개최염원콘서트는 연주자들의 특색있고 재치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지휘자 박영민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매 공연마다 탄탄한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199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음악콩쿠르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로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로 정식 외국인 교수로 임명받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이며, ‘제2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및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연달은 입상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여 화제를 일으킨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Op.47을 들려준다. 동아국제음악콩쿠르(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이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솔로이스트들의 연주는 흥미로운 볼거리이자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음악단체 최초로 호암예술상을 수상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과감한 레퍼토리 구성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지휘자 박영민과 함께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을 연주하며 콘서트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매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주회에 초청하여 그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연천DMZ국제음악제 뮤직아카데미'에 참가시켜 양질의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약 250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을 성공개최염원콘서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7월 23일부터 경기도 연천에서 개최되는 ‘2016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남북한의 경계선에서 화합을 노래하는 통일염원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나라사랑 한마음콘서트,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평안을 제공하고 나아가 전 세계인들에게 인류애를 전하는 감동적인 축제로 그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티켓은 SAC티켓, 인터파크, 하나티켓, 옥션티켓,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예매자와 단체(10인
이상)은 30%, 학생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D. Shostakovich Festive Overture in A Major, Op.96
S. Prokofiev Piano Concerto No.3 in C Major, Op.26
1. Andante - Allegro
2. Theme and Variations, Andantino
3. Allegro, ma non troppo
- INTERMISSION -
J.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1. Allegro moderato
2. Adagio di molto
3. Allegro, ma non tanto
P. I. Tchaikovsky Capriccio Italien, Op. 45
[프로필]
피아노 아비람 라이케르트
뉴욕 타임즈가 '깊이 있고도 탁월히 음악적인 연주자'라고 찬사를 보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1997년 세계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음악계에 그 이름을 알렸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출생으로, 텔아비브 루빈 아카데미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그는 일찍이 쾰른 국제 콩쿠르와 일본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에피날 국제 콩쿠르, 동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스라엘필하모닉, 예루살렘심포니, NHK심포니, 도쿄필하모닉,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시카고 신포니에타 등 정상급의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도쿄 현악 사중주단, 차이코프스키 현악 사중주단, 세종 솔로이스츠 등 굴지의 실내악단과 함께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그를 최초의 정식 외국인 교수로 발탁함에 따라 그는 199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 음악 콩쿠르인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로서 인연을 맺은 한국에 13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그 후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고 정명화, 송영훈, 이경선, 김수연, 최은식, 채재일, 김영률 등 한국 최고의 솔로이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소화함과 더불어 수많은 제자들을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시키고 미국, 일본,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등지의 유명 마스터클래스에 초청되어 강의하는 등 교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백주영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45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 도약하였다. 뉴욕과 워싱턴의 성공적인 데뷔 독주회 및 2002년 5월 뉴욕 카네기 홀과 링컨 센터의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에서,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던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 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제적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백주영은 1995년부터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등 유명 국제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였으며, 1997년 제2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 및 금메달리스트로 우승하였다. 세계적 권위의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3위 및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에서도 입상함으로써 한국을 빛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세계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가져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서울시향 등과의 협연 및 전국 순회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앙상블 오푸스 의 리더로서 활약 중이며,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휘 박영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박영민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키지아나 아카데미 국제 지휘 코스 디플롬을 수료하였다.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스페인 반다 바르셀로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교향악단,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아르메니아 필하모닉, 폴란드 오폴레 필하모닉, 폴란드 제스조브 필하모닉,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 등 유럽 및 아시아에서 객원 지휘자로 초청되어 수차례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를 창단하고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원주시향 재임 시 시벨리우스, 말러, 브루크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교향악단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일본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공식 초청되어 투어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그는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듬해 서울대 임헌정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며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2002년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6년 일본 가와사키현 초청 무대, 2014년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등 유럽무대 진출, 2016년 라폴주흐네 가나자와 음악축제 공식 초청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는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하였으며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제 부천필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상상 이상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낼 것이다. 박영민 지휘자가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멈추지 않는 음악적 도전에 음악애호가들의 아낌없는 격려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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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예당 콘서트홀 합창석에서 관람한 공연
H열이라 피아노 협주곡때 피아니스트의 손의 움직임과 지휘자를 정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과
악기 개별 파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각각의 악기 음색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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