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하우스 모모에서 본 영화.
신과 죽음에 관한 스웨덴의 잉마르 베르만 감독의 작품이다.
사전정보가 전혀없이 반세기전에 만들어진 영화가 한국에서는 개봉이 된 적이 없어
전혀 낯선 영화였지만 시대를 뛰어넘어
14세기 십자군 전쟁이후 페스트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과정에서 신의 계시라고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신의 대답을 들을 수 없음에 오늘날에도 열심히 기도하지만
여전히 침묵으로만 일관되는 종교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죽음의 사자와 기사, 광대 가족 등 간혹 희극같이 느껴지는 장면들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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