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와 함께
신촌 시네마에서 시사회로 보게 된 영화.
가볍게 보기에 좋은 영화다.
책이 워낙 베스트셀러라 기대하고 갔는데
나름대로 코믹하면서도 여자의 쇼핑하고픈 충동적인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리 흥행할 것 같지는 않다.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인간적인 면도 없지 않은 아일라 피셔.
잡지사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마치 '악마는 프라다는 입지 않는다'를 보는 느낌도 들고
신선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좌충우돌을 통해 사랑을 거머쥐는 여인 레베카.
약간은 뻔한 스토리에 쇼핑하는 대리만족에 빠졌다고나 할까?
약간 웃었던 영화로 기억될 거 같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렉스와 엠마 - 영화 (0) | 2009.05.10 |
---|---|
바그다드 카페 - 영화 (0) | 2009.04.12 |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 영화 (0) | 2009.02.15 |
프로스트 vs 닉슨 - 영화 (0) | 2009.02.06 |
쌍화점 - 영화 (0) | 200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