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시리즈 (11/6)

이사벨라아나 2016. 11. 14. 20:38




[프로그램]
 
차이코프스키 폴로네이즈 & 왈츠
Pyotr Ilyitch Tchaikovsky Polonaise & Waltz from Eugene onegin, Op. 24
 
슈만 피아노협주곡
Robert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브람스 교향곡 제 4번
Johannes Brahms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프로필]
 
 
지휘 함신익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 함신익의 리더십은 미국의 오케스트라들의 음악감독, 그리고 한국의 대전시향과 KBS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거치면서 수련을 쌓는다.  또한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 하며 그의 능력을 인정 받고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을 건축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함신익은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20년 넘게 교육현장에서 우수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배출시켰고 그의 지휘 문하생들은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오케스트라를 구축하기 위해 함신익은 현대음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한국오케스트라에 기품 있는 새로운 음악을 전달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상하이 심포니와의 현대음악제 개막연주에서 창작곡으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휘하여 호응을 받았으며 7월에는 서울예술의 전당에서 “아리랑광시곡을” 5월에는 우루과이 국립오케스트라와는 한국 창작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 를 세계 초연하였다.
 
 
피아노 손민수
2006년 캐나다의 호넨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호넨스 프라이즈와 함께 1위로 입상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이어진 독일 11개 도시 순회연주,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콘서트홀과 페스티발 데뷔 연주들을 통해 음악적 지성과 시적 비전을 겸비한 연주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독창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북남미를 비롯해 유럽, 중국과 이스라엘 등지에서의 초청연주회를 통해 평단과 청중들의 꾸준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3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이경숙, 김영호 교수를 사사하였고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러셀셔먼, 변화경 교수를 사사하며 세계 굴지의 부조니, 클리블랜드, 힐튼해드, 호넨스, 루빈스타인 콩쿨 등에서 수상하였다.
2010년부터 미시간 주립대학의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초빙되어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