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사벨라아나 2014. 4. 24. 20:44

 

 

현존하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이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실제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를 주연으로 상영된 영화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데이비드 가렛의 연주하는 모습은 과연

모든 여성들이 환호와 열광을 하게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비록 파가니니의 삶을 연기했지만

그의 음악만큼은 오로지 영화속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음악가로써 명성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탕한 과거로 얼룩진 삶을 살았고

한여자에 대한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낙담하면서

음악에 열정을 쏟은 파가니니.

 

영화 내내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 등

귀에 익숙한 음악에서부터

샬롯이 무대위에서 부른 아리아

'나 그대만 생각해, 내사랑'까지

마치 거대한 오케스트라연주를 관람하는 듯

화면 가득하게 울러퍼지는

음악의 선율은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800년대의 풍경도

또한 빠질 수 없는 볼거리로

남아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리딧이 올라가도

쉽게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황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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