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 공지영의 책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펼치면 첫장에서 이 책에 대한 부분이 언급된다. 거기에서 작가는 위로와 따스함을 전해 받았다고 적혀있다. 부모의 죽음으로 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오두막집에 살게 된 다섯살 짜리 꼬마 작은나무. 체로키족 혈통을 이어온 인디언 .. book 2008.09.13
혀 - 조경란 이 책은 도서관 책꽂이에서 우연히 만났다. 온통 요리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해서 요리는 잘 못하지만 관심은 있어서 빌려오게 된 책이다. 사실 조경란의 책은 처음 접한다. 언젠가 '나의 자줏빛 소파'라는 책을 빌렸었는데 읽지 못한 채 반납한 기억만 있다. 단순하게 요리사의 요리에 관한 소설인줄 .. book 2008.09.07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 에쿠니 가오리 내가 빌리고 싶은 책을 메모해 가지고 도서관에 갔는데 대출가능이라고 했는데 정작 빌릴 책은 그 자리에 없었다. 대신 그 자리에 에쿠니 가오리의 '당신의 주말은 몇 개 입니까' 가 눈에 띄어 책도 얇고 에세이길래 사생활을 엿볼 수가 있겠구나 싶어 빌려와서 읽었다. 그녀의 책.. book 2008.09.07